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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lace

한남동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 9 LIGHTS IN 9 ROOMS

by S o d a m 2015.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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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 디뮤지엄이 개관했다는 소식을듣고

가봄








그러나 부들부들

대기시간 30분정도 걸렸음


다행히 날씨가 따뜻해서 기다리는데는 무리없었다









디뮤지엄 관람료는 성인 8000원, 온라인 회원은 6000원이다

나름 저렴한 가격!









내가 입장한 시간에는 도슨트 설명 시간대.

개이득!


그치만 단체로 이동해야 되서 자율성은 좀 떨어진다는게 아쉬웠다ㅋ









첫번째로 본 작품은

'자전거처럼 생겼다' '바퀴처럼 생겼다' 라고 생각했는데

무용수의 움직임을 빛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노이해....











두번째로 본 작품은

빛의 삼원색을 삼각뿔에 투영시킨 작품!


삼각뿔의 색깔이 계속 바뀐다

중간 중간 특이한 색조합이 많이 나와서 눈이 즐거웠따








요건..딴짓하느라 설명을 제대로 못들었는데ㅋㅋㅋ


작품이 방 한켠을 꽉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삥 둘러서서 작품을 봤는데

그다지 큰 임팩트는 없었다











그리고 여긴 제일 좋았던 곳!

흰 방인데, 빛으로 가득 채워진 곳이다.


도슨트님은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색은 모두 같은 색이지만

서로 다른색이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을거라고 하셨다.


시각적인 혼란!!











요건 나뭇잎에 반사되는 빛과 그림자들이 주인공인 작품!

천장에 메달려 있는데

빛이 반사되서 온 공간에 그림자가...


숲속같았다ㅋㅋㅋ









요거는 고래의 뱃속을

느껴보라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냥 어두컴컴했다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타일들(?)이 계속 색이 변함

화장실 같기도 하고 노래방 같기도 하고 ㅋㅋㅋ









이건 프랑스 빛의 축제에서 공개됐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니 당시에는 야외에 설치되어 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검은 실내에 있는 것 보다는

야외가 더 느낌이 사는 것 같다


휘날리는 종이의 모습이라는데

이정도면 객관적으로 표현한듯...

설명 들어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도 있었기에 ..ㅎㅎㅎ









여덟번째 방은 빛의 삼원색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볼 수 있었다









도슨트님께서

우리 디뮤지엄 4시 투어니까

손가락으로 4 만들어서 같이 사진찍자고 하심...ㅋㅋㅋ









그림자는 늘 검은색이었는데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서 이렇게 색을 입힌 모습을 보니까 신기했다!

이렇게 여덟번째 그림자 방이 끝이 나고...


마지막 아홉번째 방은

영상물이라 따로 사진을 촬영하지는 않았다!










디뮤지엄 근처에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사실 역에서부터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택시 타고 도착함)


디뮤지엄 내 카페에서 커피라도 마시고 역쪽으로 나가려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ㅠㅠ 못 마시고 나왔다.

분위기는 꽤 좋은편이다.



무튼 9 LIGHTS IN 9 ROOMS의 총 평을 하자면ㅋㅋㅋㅋ

빛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시각화 한 작품들이 많았기 때문에

당시에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크게 여운이 남지는 않았다는 것이 나의 의견...ㅎㅎㅎ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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