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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 movie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 외 7명

by S o d a m 201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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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세미나 주제로 고른 2018년 트렌드. 발표자료 만드려고 구글닥스에 정리해둔 내용이다. 하필 2018년도가 트렌드 코리아 10주년이라 책 자체가 너무나 두꺼웠다. 이거 준비하다가 위염도 걸리고 설 연휴에 개고생 했었는데 .. 지나고 보니 참 별 일 아니었구나.

이제 2019년도 책 나오겠다.




#소확행 #십리경제 #ASMR #한달살기

  • 작지만 화실한 행복. 지칠대로 지친 하루, 기분 좋을 일 하나 없지만, 그 속에서 행복함을 찾다.

  • 2000년대 초 웰빙 열풍에서, 2010년대 힐링이라는 키워드로 대체되고, 힐링의 뒤를이어 2017년도는 ‘욜로’의 해였음.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은 YOLO가 구체화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 한국에서 서서히 선진국형 행복 추구의 방식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 이미 선진국들에서는 소확행과 맥락을 같이 하는 다양한 개념이 등장

    • 집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고요하고 조용하게

    • 삶을 즐기는 모습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오캄(au calme)'

    • 삶의 방식을 일컫는 스웨덴어 '라곰(lagom)'

    • 따뜻한 스웨터를 입고 장작불 옆에서 핫 초콜릿을 마시는 기분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의미하는 덴마크어 '휘게(Hygge)'에 이르기까지,

      • 공통점은 거창한 목표 대신 찰나의 작은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

    • 국경에 상관없이 현대인들은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꿈꾸고 있음


  • 공부하는 것 취직하는것 결혼하는것 자녀를 키우는것 그 어떤 것도 쉽지 않은 삶에서
    찰나의 순간, 반짝하고 사라질
    사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손에 쥐고자 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 여행은 가끔 멀리 보다 자주 가까이! - 십리경제(one mile economy)

    • 부평 평리단길, 대구 봉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부산 범리단길, 울산 꽃리단길 등은 SNS의 힘으로 새롭게 뜨고 있는 인스타 상권

    • 십리경제가 발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모두 특별한 경험을 꿈꾸곤 하지만,심리학자들은 오히려 익숙하고 평범한 경험이 우리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별한 상황에서 오는 짜릿함은 금세 사라지기 마련이지만, 일상적인 경험에서 오는 행복감은 다른 이들과 공유와 공감이 쉽기 때문이죠.

      • 여기서 핵심은 더 많은 소비가 곧 행복이 아니라,다른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경험을 공유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입니다.



  • ASMR

    • 아무것도 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하는것은 역설적이지만 행복을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
      #기분이좋아지는영상 #꿀잠영상 #계속보게되는영상… 과일을 채소로 자르거나 책장을 넘기는 소리만 들려준다거나, 사각거리는 연필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영상들이 인기몰이중.


  • 한달살기

    • 잠시나마 생활 주거지를 이전하여 일탈하는 한달살기. 한달살기를 위해선 자신이 하고있는일을 잠시나마 놓아야 가능한데. 앞으로 돌진하지않고, 잠시나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소확행의 라이프 스타일

    • 영미권 국가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으로 바로 진학하지않고, 인턴십, 여행, 봉사활동 등으로 경험을 쌓는 기간인 ‘갭이어 gap year’ 문화가 우리 사회에도 나타나기 시작한것.




#나만의케렌시아 #안식처 #쉼

  • 케렌시아란? 투우장의 황소가 힘들때 숨을 돌리기 위한 공간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투우장같이 격렬한 사회속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부각되고 있다. 낮잠방이나 만화책방, 카페처럼 현대인에게 케렌시아일 수 있지만 나의 취미활동을 위한 집안 공간도 하나의 케렌시아다. 일하고 일상을 보내는 공간 이외에 휴식을 취하는 제 3의 공간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마치 패스트 푸드를 선택하는 것 처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패스트힐링이 현대인의 새로운 풍속도

  • 도심속 패스트힐링이 대세

    • 수면카페가 대표적. 해먹위에 누워 잠을 청하거나 리클라이너와 안마의자를 이용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이외에도 낚시카페 만화카페 한방카페 안마카페 등..

  • 창조적 체험공간으로써의 케렌시아로는

    • 드론.오락.플레이스테이션.VR등의 기기를 즐기며 액티비티한 감정을 재충전하는 곳이 있음.

    • 청춘문화싸롱처럼 공연을 관람하기도 하는 등 문화체험 활동을 함/게 즐길 수 있는 곳도 많아지고 있다.

  • 배움의 욕구를 실현하는 공간

    •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은 하루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클래스 및 체험활동을 개설했는데 출시 후 매달 가입자 증가율이 평균 27% 에 이른다.

    • 패러글라이딩, 캠핑, 볼링, 수영, 사진,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고…

    • 봉사활동, 교육 등 장기적인 취미로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도 많아 여가시간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 이색적인 안식처 몇가지 소개

    • 북카페 ‘퇴근길 책한잔(@bookpub)`

      • 추석 연휴 기간동안 3free존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운영,

      • 잔소리 free, 눈칫밥 free, 커플 free 라는 뜻으로 명절대피소 역할을 하기도함

    • 북카페 비플러스 B+ : 책과 술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 소설부터 만화책, 잡지까지 다양한 책을 구비하고 있어서 마음껏 독서를 즐길 수 있다.

    • 비어요가- 국내 수제맥주 업체 생활맥주 : 맥주와 요가를 함께하는 비어요가로 사람들의 관심 끌고있음. 맥주를 담은 컵이나 병을 운동기구로 활용하면서 운동 틈틈이 한두 모금씩 맥주를 마시는 프로그램

  • 나만의 케렌시아를 위한 #셀프인테리어 트렌드

    • Greenery 그리너리

    • 현대인에게 최고의 케렌시아는 집

    • 공간의 오감적 요소를 고려하여 구성하고 배치하는 신경건축학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그런 맥락에서 ‘그리너리’트렌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그리너리와 인테리어를 조합한 ‘그린테리어’트렌드도 주목할만 하다.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 상업 공간에서도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많아지고 있으며 큰 화분과 식물로 실내 분위기를 숲속처럼 꾸미고 있다.


  •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사무실 책상이 케렌시아가 되기도..

    •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 (desk + interior족)이 늘고있다.


#가심비

  •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하다

  • 같은 가격이면 높은 성능이라는 ‘가성비’의 기준이 한번 더 진화한 개념이 가심비. 성능이라는 것에도 객관적인 표준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이 좌우한다는것. 가성비에 주관적.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개념이다. 더 큰 심리적 만족을 준다면, 가격에 대한 저항이 현저히 낮아지는 현상

  • 현대 소비는 기호적이다. 실용적 기능과는 무관하게 심리적 의미부여에 따라 가치가 정해진다.

    • 하울haul : 끌어오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는 물건을 많이 사거나 한꺼번에 쓸어담다 라는 의미로 쓰인다. 특히 어떤 한곳에서, 화장품같은 특정 물품만을 많이 구매했을때 쓴다.

#예쁜쓰레기 : 매력, 자본이되다

  • 빨대 안경, 금관, 꽃 머리띠, 프로듀스 IOI 스티커, 지방이 인형… = 이 상품들은 예쁜쓰레기라 불린다는 공통점이 있음. 쓸모는 없지만, 단지 예뻐서 구매하는 것들이다.

  • 왜 소비자들은 예쁜쓰레기를 사는걸까? 그들은 ‘감성값’을 낸다고 표혆한다. 다시말해서 감성을 구매하는 데 비용을 지불했다는 것.

  • 예쁜쓰레기는 꼭 예쁘지않더라도 ‘매력’이있어야 한다.

    • 매력은 단점이 없는 완벽한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단점이 존재하는 데도 ‘불구하고’ 끌리게 하는 힘이다.

      • 자신만의 특출한 장점이 있을 때

        • 앞서 말한 예쁜 쓰레기도 쓸모없다는 상품의 본질적 결함도 예쁘다는 하나의 장점이 상쇄한 것이다.

      • 친근하고 귀여울때

        • 대표적인 이성적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서조차,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이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

      • 반전이 있을 때

        • 마동석처럼.. 마블리~

        • 망원 ‘자판기’라는 카페 : 카페 출입문이 핑크색 자판기모양이다. 밖에서 보면 콘크리트 벽에 핑크색 자판기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모습이어서 모르는ㅅ ㅏ람은 그냥 지나가기 십상이다. 하지만 반전은, 이 자판기가 바로 카페의 출입문인 것이다. 치열한 카페경쟁 속 살아남기 위한 ‘반전컨셉’ 하나의 예

        • 폐창고나 폐공장을 개조한 카페,레스토랑 핫플레이스도 이런 맥락.

          • 대림동 구두공장을 리모델링한 ‘대림창고’

          • 카페 겸 조명갤러리 ‘자그마치’

      • 능숙한 밀당

        • 구닥 : 찍고 사진을 확인할 수 없고, 보정도 안되고, 셀프카메라도 안되는. 자신만의 불편한 매력으로 승부를 걸었다.

        • 마포구 신수동 빵집 ‘오헨’ 인스타 핫플. 간판없는 가게. 창가에 높이 쌓아놓은 식빵이 전부…영업시간도 취급품목도 없지만 하루종일 2030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압구정 아우어 베이커리, 가로수길 겟섬커피 & 논탄도, 개봉동 케이크가게 ‘이름없는 가게’

        • 부산의 간판없는 김치찌개 등도 간판없는 컨셉으로 인기.  

  • 못생겨도 매력을 가질 수 있다! 못난이 스니커즈의 유행을 보면…

    • 2018 크주르 컬렉션에서 그간의 스니커즈와 전혀 다른, 투박하고 때 탄 스니커즈를 선보이며 정점을 찍었다.

  • 이처럼 가심비 트렌드를 발맞추려면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을 얻기위해선 단순히 스펙 좋은 제품이 아니라, 매력있는 제품이 되야 하는 것. 이제 마케팅에서 디자인.융합.이야기.공감.흥.의미 같은 우뇌적 측면이 중요해진다! (by.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

  • 매력있게 보이기 위해선.. “나만의 특출난 장점 하나에 집중하는것” 이점은 매우 분명하다. 상품뿐만아니라 구직자도, 애인을찾는 청년에게도 해당… 모두 비슷한 스펙을 말할때 나만의 장점으로 어필하지 않으면 선택받을 수 없다.



#워라밸세대

  • 업무와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세대. 자존감과 사생활 중심, 여가 중심, 퇴직,퇴근 후 삶 중시

  •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의 조짐. 좋은 노동의 기준은 회사규모, 인지도가 아니라 ‘스스로 얼마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가’

  • 워라벨 세대란? 1988년생 이후부터 이제 갓 사회로 진입한 1994년생까지 정도의 세대를 직장생활의 관점에서 규정하는 명칭

  • 당신은 워라밸 세대인가요?

    • 나는 1988-1994년에 태어나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다닌 경험이 있다.

    • 나는 전체 조직보다 개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나는 근무시간이 보장되는 회사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 나는 직장 업무 외에 나만의 취미를 즐기고 싶다.

    • 내게 퇴근 이후 시간은 내일을 위한 휴식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찾는 시간이다.

  • 최악이라는 일자리 부족 사태 속에서 벌어지는 역설적인 풍경

    • 2016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

    • 2030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입사 후 2년 전 퇴사를 생각한다.

  •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 매경이코노미가 온라인 패널조사를 통해 전국 20~50대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갈수록 사내 개인주의 문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에 연령대와 무관하게 직장인 62.3%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 다만 이러한 개인주의문화가 바람직하냐?라는 질문에는 연령대별로 찬반이 나뉘었는데

    • 20대(66.7%), 30대(55.6%) 등 젊은 직장인일수록 찬성하는 비중이 높았고

    • 40대(66.7%), 50대(75.9%)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개인주의 문화에 반대하는 비중이 높았음.

  • 퇴근 후 TV앞을 지키던 무료한 직장인의 저녁이 바뀌고있다. 한밤중에도 여가를 즐기는 ‘호모나이트쿠스’ 의 생활을 자처한다.

    • 야간개장 -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 밤에 운동하는 직장인

  • 취준생이 아닌 #퇴준생

    • 직업은 경력을 만드는 수단 정도로 여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음. 따라서 한 직장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줄고 잇음.

    • 그래서 흥하고 있는것이 ‘퇴사학교’, : 퇴사를 고민하거나 퇴사 후의 삶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진로 탐색 학교.

    • ‘직장생활연구소’ - 퇴사 선배이자 직장인 선배로부터 퇴사 준비, 직장생활에 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음

  • 워라밸 세대 사용 설명서

    • 멘토-멘티 시스템 구축 : 한 연구에서 직장생활에서 슬럼프를 겪고 있는 직원의 경우, 상사와 상의하는 빈도가 높을수록 보다 높은 조직몰입과 직장 만족도가 나타났다는 결과가 있음.

    • 단순한 선배나 상사가 아니라, 워라밸세대의 트성을 이해하는 멘토가 호의적인 태도로 관심을 기울일때 긍정적인 화답을 할 것.

    • 일 자체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

      • 날선 비판 보다는 따뜻한 칭찬…

      • 조직의 분위기를 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조성할 수 있을지 고민

      • 워라밸 세대는 헝그리 정신이 없다. 헝그리해본적이 없기 때문… 그래서 직장을 볼 때에도 재미를 필수 요건으로 보곤 함.


#언택트기술 #인공지능 #무인서비스

  • 언택트 = 사람과의 만남을 대신하는 방식 x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

  • #침묵서비스 #이니스프리 #혼자볼게요 #침묵택시

  • 현대 사회의 소비 방식이 날이 갈수록 조용해지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도 굳이 만나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더이상 소비를 위해 서비스하는 사람과 만남이 필수적이라고 여기지 않는 것.

  • 무인 편의점. 무인 마트. 무인 주문 시스템 등 무인형 서비스들이 부상하고 있다

  • 혼자볼게요 vs 도움이 필요해요

    •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매장에 입장하면 두가지 바구니가 비치되어있다.

    • 혼자 볼게요 바구니를 들면, 점원은 말을 걸지 않는다. 도움이 필요해요 바구니를 들면 점원이 다가와 제품을 추천해주고 구매를 돕는다.

    • 손님 각자 혼자있는 식나을 인정해주는 침묵의 서비스가 새로운 쇼핑문화를 만들고 있다.

  • 침묵택시

    • 일본의 한 택시 회사는 기사가 손님에게 말을 거는것을 자제하는 침묵택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짧은 거리일지라도 개인의 시간과 공간을 배려하겠다는 취지.

  • 롯데리아, 한솥도시락 :

    • 키오스크 서비스 도입. 신속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위한 외식업계의경쟁

  • 세븐일레븐 - 24시간 스마트 무인 세탁함 :

    • 퇴근이 늦은 직장인들의 니즈에 착안해 점포 내부에 무인세탁 편의점 설치

  • 챗봇

    •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질문이나 요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신져 프로그램으로 시작, 최근 기술적 도약으로 빅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AI와의 대화까지 가능해졌다.

  • 언택트가 추구해야 할 4가지 가치

    • 신속 : 구글 데이터팀에 의하면 스마트폰 웹페이지 로딩이 3초이상 걸리면 53% 고객이 이탈한다고함. 신속한 속도가 필수

    • 저렴 : 사람이 하는것보다 저렴해야함.

    • 쉬운 인터페이스 : 소비자 지향적인 시나리오에 기반한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 누구나쉽게~ 할아버지가 처음눌러도 할수있게

    • 적절한 시점에 섬세하게 적용되어야 함 : 24%의 사람이 화가나거나 불만이 있을때 챗봇의 응답이 불만을 더 키운다고 답함.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으로 as센터에 연락했는데 자동응답 음성만 이어진다면 감정이 더 격해질 것. 따라서 감성적인 부문에서는 기술적인 해결보다 사람의 접촉이 더 필요함. 또 적절한 시점에 나만의 서비스라는 인식을 주어 만족감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 키오스크 도입 이후 계산대 직원은 감축되었으나 이를 관리하는 매장 내 근무직원은 오히려 늘고있는 추세. 기술이 단번에 노동인력을 대체하는것은 아 니라는 의미.

  • 소비자의 요구가 어느때보다 다양하고 빠른 속도로 변하는 지금, 기술을 통한 가치 제공은 언제 어느 시점에서 연결하고, 어떻게 끊느냐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다.


#만물의 서비스화

  • 예전에는 정수기를 돈주고 기기를 구매했지만, 이제는 정수기를 임대한 후 관리하는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기본 어플을 무료로 배포하고, 어플을 이용할 때 부가적인 서비스를 유료화해 수익을 내는 모델이 많다.

  • 물건을 사면 서비스는 공짜이던 시대는 지나갔다.부가적인 서비스를 위해 수익을 올리는 비즈니스 모델이, 어플이나 소프트 웨어 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에도 나타나고 있다.

    • 이제는 서비스가 제품선택을 좌우하는 결정 요소


#미닝아웃

  • 해쉬태그로 거침없이 나를 표현하는 미닝아웃


#이관계를다시써보려해

  • 유연한 관계맺기의 등장.

    • 현대인의 인간관계 O2O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 인간관계 O2O란? 오프라인에서 필요한 인간관계를 온라인에서 찾아서 해결하는 현상. 온라인에서 같이 밥을 먹거나 스터디를 할 사람을 찾는 것은 물론이고, 취미생활을 함께 할 친구를 온라인에서 찾는 경향이 두드러 지고 있다.

  • 사랑하지 않을 권리, 같이 살지 않을 자유. 관계의 각자화

    • 연애-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당연했던 사회적 관습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취업포털 인크루트 4,103명 조사 결과 ‘결혼할 의향이 전혀 없다’(12%)와 ‘의향이 별로 없다’(22%)등 총 34%의 응답자가 결혼에부정적이었따.

    •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비혼주의자들이 증가하면서 싱글 웨딩도 늘어나는 추세. 이들은 당당하게 축의금도 받고 기념사진도 찍는다. 비혼을 선언하며 혼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 여타의 결혼식처럼 축의금도 받고, 웨딩 촬영도 한다. 웨딩촬영업계에 따르면 싱글웨딩 촬영의 비중이 2017년에만 전년대비 30%정도 늘었다고 한다.

    • 어떤 이들은 결혼 대신 동거를 하고, 이혼 대신 졸혼을 한다. 연애와 결혼, 이혼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있다.

    • 졸혼이란 기존 결혼 형태를 졸업하고 자기에게 맞는 새 라이프 스타일로 바꾸는 것이다. 별거도 이혼도 아니라는 졸혼의 개념은 사실 애매한 측면이 있다. 졸혼은 자녀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없으며 주변 시선에도 신경이 덜 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쉽게 말해 졸혼은 이혼의 단점은 없애고,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혼인관계의 형태

  • 관계의 미니멀리즘?!

    • 꼭 필요한 물건으로 삶의 질을 올리는 미니멀리즘이 관계 정리까지 영향을 미치고있다. 생활의 중심이’나’로 재편되면서 가족이나 공동체보다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 이제 ‘나’를 중심에 두고 관계를 재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는것이 기회의 기회이자 사회적 화두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 1인가구의 삶을 보여주지만 회원들끼리 끈끈함을 강조하는 mbc 나혼자 산다는 2017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미 대중문화에서는 다양한 관계맺기에 방식을 포착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 미국에서는 개와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맡아주는 서비스의 제공여부가 회사의 복지기준으로 등장할것이라는 전망도 있음.

#대안관계

  • ‘랜선 이모’

    •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공개된남의 집 아이를 보며 마치 내 조카인 듯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여기서 착안해 인터넷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랜(LAN) 선과 이모를 결합해 생긴 신조어가 바로 랜선 이모

    • 이들은 TV나 SNS를 통해 알게 된 아이들을 향해 팬심을 키우고, 급기야 가상의 이모 역할을 자처함.

    • 이 같은 현상은 이모뿐만이 아니라 랜선 맘, 랜선 삼촌, 랜선 집사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 ‘뷰니멀족’

    • 랜선 이모와 비슷하게, 인터넷에서 반려묘 영상을 즐기는 사람들을 ‘랜선 집사’라고 부름

    • 영상 속 동물을 보는 것으로 직접 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사람들이 바로 뷰니멀족입니다.

    • 반려 고양이를 키울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없기 때문

      • 유튜브 채널 ‘크림 히어로즈’ 인기

  • 인간관계 O2O

    • 오프라인에서 필요한 인간관계를 온라인에서 찾아 해결하는 현상

    • 같이 밥을 먹거나 스터디를 할 사람을 찾는 건 물론, 취미생활을 함께할 친구까지 온라인에서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 택시 쉐어, 관광지 동행, 저녁 동행, 출퇴근 카풀 = 이와 관련된 어플리케이션들도 많이 등장중.

  • 티슈인맥

    • 이와 비슷하게 ‘티슈 인맥’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남

    • 그때 그때 뽑아 쓰고 버리는 티슈처럼, 내가 필요할 때만 만나고 소통하는 일회성 인간관계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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